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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정보

취업 초보를 위한 생산직 채용공고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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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시 채용공고를 보는 방법에 대해 헷갈리는 부분들이 많아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이 있어 꿀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후회 없는 직장생활을 위해 나에게 맞는 회사의 기준을 세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나만의 지원 회사 기준 정하기

✔ 본인에게 맞는 사업체 규모 설정하기

사업체의 규모에 따라 회사 분위기, 복지, 급여 등 많은 요소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하지만 사업체의 규모가 크다고 해서 항상 좋은 환경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학점, 자격증 등 스펙을 포함한 상황을 고려해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설정해야 합니다. 큰 목표를 위해 비교적 소규모인 사업체에서 인턴을 통해 관련 직무 경험을 쌓는 방법도 최종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갓기업이란?

생산직 업계에서 '갓기업'이라는 용어로 근무 환경과 급여를 모두 갖춘 좋은 기업을 지칭합니다. 대표적으로 고려아연, 삼천리, 동서식품 (고삼동) 등의 기업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회사의 규모는 다른 기업들에 비해 작지만 근무자들이 만족하는 숨겨진 갓기업이 많습니다. 회사의 규모로만 기준을 세운다면 새로운 기회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 적합한 업종 정하기

지원하는 기업의 생산 제품과 공정에 대해서도 미리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같은 오퍼레이터라도 식품 공장과 반도체 공장에서 수행하는 업무는 천차만별입니다. 다루는 기계, 복장, 공장의 상태 모두 다르니 직무 중심이 아닌 업종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생산품의 상태(고체, 액체, 기체) 별 근무 강도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생산직 오퍼레이터 기준 고체(금속-철강, 고무-타이어) > 액체(정유석화, 식음료) > 기체(LPG, 도시가스) 순으로 근무강도가 구분됩니다.

 

전공, 직무 경험, 급여 등을 모두 고려하여 적합한 업종을 선정해야 합니다.

 

 

✔ 연고지 중요도 판단하기

생산직 업계에서 연고지는 무시할 수 없는 요소입니다. 교대근무 특성상 불규칙적인 생활패턴과 출퇴근 시간으로 인해 연고지 근처의 직장을 구하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새로운 지역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위해 기숙사나 사택, 주거 지원금을 지원해 주는 기업도 존재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근무지 주위에 집을 구해야 합니다.

타지에서 처음 보는 사람들과 생활하는 것 또한 큰 고민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성향이나 조건을 잘 고려해 연고지 주위의 기업을 갈 것인지, 전국 단위로 기업을 알아볼 것인지 선택해야 합니다.

 

지역 공단 정보 파악하기

각 지역별로 생산 공장이 모여있는 공단이 존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고지 중심의 일자리를 구하는 경우, 주위 공단의 위치를 파악하고 기업을 선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새로운 지역으로 이동하는 경우에도 기억이 속한 공단의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주위환경을 살펴보는 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 채용공고 확실하게 살펴보기

기간

대부분의 공고가 시작일과 마감일이 존재합니다. 예외로 상시채용, 채용 시 마감이 있습니다.

 

상시채용

상시채용은 언제든 지원 창구를 열어놓습니다. 지원자가 접수한 지원서를 바탕으로 적합한 직무에 TO가 발생하면 기업에서 지원자에게 연락하여 채용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채용 시 마감

채용 시 마감의 공고는 특정 기한 없이 조건에 적합한 지원자가 나타나면 채용을 종료한다는 뜻입니다. 회사에서 80점 이상의 직원을 뽑을 때, 자신이 90점의 지원자라고 해도 먼저 지원한 81점 지원자가 채용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기업의 공고가 채용 시 마감으로 게시된다면, 최대한 빨리 지원하는 것이 합격하는데 도움 됩니다.

 

 

지원 조건

학력조건

생산직 채용 공고에서 초대졸 이상, 고졸 이상으로 학력 조건을 기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중졸 > 고졸 > 초대졸 > 대졸 순으로 분류하는 경우 "~이상"에  대졸이 포함되지 않을 확률도 높지만 기업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경력조건

신입이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첫 근무자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회사마다 신입의 기준은 다르지만 유사직무에서 일한 경력이 1~3년 미만이 되는 사람으로 정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입/경력 vs 경력무관

신입/경력과 경력 무관의 차이는 회사마다 상이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같은 직무에서도 신입과 경력직이 수행할 수 있는 작업이 나뉠 수 있기 때문에 각각 다른 TO를 배정하여 선발하겠다는 의미가 될 수 있습니다. 경력직과 신입의 장단점이 나뉘기 때문에 두 경력의 장단을 고려하여 선발하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근무조건

채용인원

0명, 00명, 000명의 의미는 채용에서 채용 인원의 자릿수를 나타냅니다. 0명은 0~9명, 00명은 10~99명, 000명은 100~999명 모집을 의미합니다. 유동적으로 채용인원을 조절하여 선발하겠다는 의미입니다.

 

근무지

특정 지역에 근무하길 희망하는 경우, 필터를 통해 해당 지역의 공고만 보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근무지는 지역뿐만 아니라 세부 주소를 살펴봐야 합니다. 한 지역 내에서도 교통편이나 도로 상황에 따라 출퇴근 시간이 달라지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세부 주소를 살펴본 후, 주위 공단이나 상권, 교통편 등을 파악하고 회사를 선정해야 합니다.

 

계약형태

계약형태는 정규직, 계약직, 계약 후 정규직 전환, 인턴 등으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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